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손주인이 시즌 첫 홈런을 때렸다.
손주인(LG 트윈스)은 2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 3회 첫 번째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날렸다.
팀이 0-1로 뒤진 3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등장한 손주인은 SK 선발 박종훈의 132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호 홈런이다.
LG는 손주인의 홈런에 힘입어 3회초 현재 SK와 1-1로 맞서 있다.
[LG 손주인.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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