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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J.K. 롤링이 ‘신비한 동물사전2’ 각본작업을 끝냈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는 28일(현지시간) 트위터에 “각본 작업이 끝났다. 자세한 이야기를 알려줄 수 없다”는 글을 올렸다.
J.K 롤링은 지난해 10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팬 이벤트에서 “우리는 덤블도어와 그린델왈드에 대해 얘기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속편에서 젊은 덤블도어 역은 주드 로가 연기한다. 영국배우 칼럼 터너는 뉴트 스캐멘더(에디 레드메인)의 형제로 등장한다. 조 크라비츠는 레타 레스트레인지 캐릭터를 맡았다. 그는 속편에서 큰 비중으로 출연할 것이라고 암시했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마법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생물학자 뉴트 스캐맨더가 신비한 동물을 찾아 떠난 뉴욕에서의 모험을 담은 작품.
영국의 마법사인 뉴트 스캐맨더의 마법 가방 안에 있던 신비한 동물들이 탈출하면서 마법사가 아닌 일반인들, 영국에서는 ‘머글’들이라고 칭했던 ‘노마지(NO MAJI)’ 사이에 숨어 지내던 마법사들의 정체가 발각될 위험에 처하고 또한 뉴욕을 붕괴시킬만한 최대의 위기를 맞게 된다는 이야기로, 전 세계에서 8억 1,403만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지난 2월 열린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의상상을 수상했다.
올 여름 촬영에 돌입하는 ‘신비한 동물사전2’는 2018년 11월 16일 개봉한다.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트위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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