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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우주소녀 멤버 유연정이 '7일의 왕비'의 첫 번째 OST 주자로 발탁됐다.
유연정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 OST를 부른다. 드라마의 첫 번째 테마곡이면서 유연정의 첫 번째 솔로곡이기도 하다.
제작사 측은 섭외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이들은 "유연정이 최근 다수의 제작사로부터 OST 참여를 요청 받았지만 모두 고사했었다"라며 "하지만 '7일의 왕비' 작품성에 매료되어 전격 참여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제작사 측은 "유연정이 우주소녀 단독 콘서트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녹음을 위해 곡 연습까지 성실하게 참여해 줬다"라며 "첫 번째 OST 이면서 첫 번째 솔로곡이기도 해서 애정이 남다른 것 같다"고 작업 과정을 얘기햇다.
유연정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 에 참여할 당시에도 보컬리스트로서의 면모를 보이며 가창력을 입증한 바 있다.
'7일의 왕비'는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가 7일 만에 폐비가 된 비운의 여인 단경 왕후 신 씨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군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로맨스 사극이다. 박민영, 연우진, 이동건, 장현성 등이 출연한다. 31일 첫 방송 예정.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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