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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DC 히어로무비 ‘원더우먼’의 갤 가돗이 슈퍼맨을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28일(현지시간) 브라질의 워너브러더스 리포터와 인터뷰에서 “원더우먼이 슈퍼맨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물론이다”라고 웃으며 답했다.
이어 “둘이 싸우면 타이트 하겠지만, 이길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DC 확장 유니버스에서 둘이 대적하는 일은 없다. 원더우먼과 슈퍼맨(헨리 카빌)은 오는 11월 개봉하는 ‘저스티스 리그’에 출연해 빌런 스테판울프와 맞서 함께 싸운다.
‘원더 우먼’은 아마존 데미스키라 왕국의 공주이자 신이 만든 가장 완벽한 히어로인 원더 우먼의 활약을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원더 우먼은 아프로디테의 아름다움과 아테나의 지혜, 헤라클레스의 힘, 헤르메스의 스피드까지 강력한 힘과 체력, 민첩성과 놀라운 반사신경은 물론 강렬한 카리스마와 지혜, 공감력과 통찰력을 갖춘 최강 액션 전사이다.
이스라엘 군인 출신 갤 가돗이 맡아 강도 높은 액션 트레이닝을 거쳐 강인한 전사로서의 역대급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스타트렉’ 시리즈의 크리스 파인이 미 전투기 조종사로 1차 대전 당시 위험한 첩보 임무 수행 중인 트레버 대위 역을 맡았다.
영화음악의 거장 한스 짐머와 정키 XL이 음악을 맡아 많은 팬들을 사로잡은 원더 우먼의 테마곡도 다시 등장한다.
여성감독 페티 젠킨스가 메가폰을 잡았다.
5월 31일 개봉.
[사진 제공 = AFP/BB NEWS, 인터뷰 영상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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