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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29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롯데호텔서울에서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 수상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이들은 "아직도 믿기지가 않는다. 꿈만 같았다"라며 "참석한 것만으로도 정말 영광적인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방탄소년단은 "이런 영광스러운 자리에 설 수 있게 해준 아미(팬클럽)에게 감사드린다"라며 "팬분들이 만들어주신 상이다"고 얘기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 21일(현지시각) 미국에서 열린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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