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양준혁야구재단이 네 번째 자선골프대회를 준비했다.
2015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자선대회의 명맥을 이어나가고있는 '제4회 양준혁 야구재단배 사회 취약계층 기금마련 희망 자선골프대회'는 오는 30일 용인의 골드컨트리클럽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회명에서도 알 수 있듯 사회취약계층 기금마련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자선골프대회에는 류중일, 이종범, 이봉주, 조갑경, 곽창선, 조정현, 김태욱, 김정현 등 유명인들과 250여명의 후원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대회를 개최하는 양준혁야구재단의 양준혁 이사장은 "다양한 분야의 분들과 함께 뜻을 나누고자 준비했던 자선골프대회가 이렇게 꾸준히 개최될 수 있는데에는 많은 분들의 도움과 응원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언제나 누군가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그리고 재미와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자리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개최 소감을 전했다.
본 경기 외에도 장타대회, 홀인원, 니어핀 이벤트 등 당일 현장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볼거리가 예정되어 있는 '제4회 양준혁야구재단배 사회 취약계층 기금마련 희망 자선골프대회'의 모든 수익금은 멘토리 야구단의 연간 운영금 및 사회 취약계층 아동 대상 스포츠 보급 활동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자선골프대회는 양준혁야구재단에서 주최하며 티오프는 오후 1시 30분이다.
[양준혁 양준혁야구재단 이사장. 사진 = 양준혁야구재단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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