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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공유가 미국 CNN 방송 인터뷰 프로그램에 출연해 다양한 생각을 밝혔다.
공유는 CNN의 '토크 아시아'에 출연해 진행자 안나 코렌 앵커와 함께 배우를 하는 이유, 긴장된 한반도 정세, 그리고 '도가니' '부산행' '도깨비' 등 그간의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공유는 배우를 하는 이유에 대해 "돈과 명예 때문에 하는 것이 아니라 저를 응원해주는 팬들 때문에 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생활보다는 연기로 보여주고자 한다"고도 덧붙였다.
2008년 군복무를 마친 공유는 "복무를 2년간 끝내고 나니 그 2년의 시간이 매우 귀중한 시간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경험을 높이 샀다.
공유는 긴장된 한반도 정세에 대한 질문에는 바쁘게 지내다 보면 일상 속에서 체감을 못 할 때도 있지만 불안감은 있다며 남북 갈등이 대화를 통해 해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드라마 '도깨비'의 성공 이유에 대해서는 인간과 인간의 교감, 그것을 넘어선 사랑 이야기를 다룬 점이 신선하게 다가간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토크 아시아'는 각 분야에서 화제의 인물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으로, 한국인으로는 한류그룹 빅뱅과 피겨선수 김연아, 축구선수 박지성 등이 출연한 바 있다.
[사진 = '토크 아시아'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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