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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전현무가 프러포즈 로망을 고백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O tvN '프리한19'에서는 제 1회 웨딩 박람회가 그려졌다.
이날 한석준은 "누군가한테 부케를 줬는데 결혼을 못하면 되게 미안할 거 같다"라고 말했고, 오상진은 "부케가 응원의 의미 아니냐. 그래서 사실 결혼 전에 부케를 전현무한테 줄까 고민했었다"라고 전했다.
이에 전현무는 오상진에 "부케 받고 3년 동안 결혼 못 하면 너 미워할 거다. 6개월 안에 결혼할 일이 없다. 누가 있어야 결혼할 거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오상진은 전현무에 "혹시 프러포즈 로망이 있냐"라고 물었고, 전현무는 "최근 '수요미식회'때문에 고창에 다녀왔다. 고창의 청보리밭이 '도깨비'의 촬영지였다. 배경 때문에 내가 공유가 되어 있더라"라며 "한적할 때 가서 프러포즈하고 싶다"라고 답했다.
[사진 = O tvN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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