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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스파이더맨:홈커밍’ 러닝타임이 밝혀졌다.
31일 호주 극장 체인 이벤트 시네마에 따르면, ‘스파이더맨:홈커밍’의 러닝타임은 130분(2시간 10분)으로 나타났다.
이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보다 20분이나 짧아진 것이다.
‘스파이더맨:홈커밍’의 러닝타임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평균이다.
‘캡틴 아메리카:시빌워’는 147분, ‘어벤져스’는 143분,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141분이었다. ‘토르:다크월드’와 ‘인크레더블 헐크’는 112분에 불과했다.
‘스파이더맨:홈커밍’은 스파이더맨과 아이언맨이 빌런 벌처(마이클 키튼)에 맞서 싸운다는 점에서 마블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톰 홀랜드(피터 파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아이언맨), 마리사 토메이(메이 숙모), 마이클 키튼(벌처), 마이클 체너스(팅커러), 로건 마샬 그린, 마틴 스타, 도날드 글로버 등이 출연한다.
톰 홀랜드는 내년 5월 개봉하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2019년 선을 보이는 ‘어벤져스4’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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