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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애타는 로맨스' 성훈과 송지은이 행복한 결말을 맺었다.
케이블채널 OCN 월화드라마 '애타는 로맨스'(극본 김하나 연출 강철우)가 30일 심장폭격의 대장정을 마무리 지었다.
설렘 폭탄으로 연애 세포를 무한 자극시켰던 '애타는 로맨스'는 정통 로맨틱 코미디에 가미된 신선한 소재, 로망 실현 200% 심쿵 로맨스, 마음을 따듯하게 하는 힐링까지 선사하며 뜨거운 반응 불러일으켰다. 30일 방송된 마지막회(13회)에서는 심장 폭격기 차지욱(성훈)과 이유미(송지은)의 로맨스 꽃길이 펼쳐지며 '애타는 로맨스'만의 사랑 넘치는 분위기로 막을 내렸다.
첫 회부터 '애타는 로맨스'의 시작은 새로웠다. 차진욱과 이유미가 한 순간의 이끌림으로 운명의 시작을 알리며 화끈한 오픈카 원나잇 엔딩을 탄생시켰다. 이는 정통 로맨틱 코미디 역사상 가장 짜릿하고 색다른 소재에 두 사람의 리얼한 열연이 시너지를 일으키며 극에 설득력을 불어넣어 화제를 모았다.
원나잇 사건 이후 3년 뒤 본부장과 구내식당 영양사로 재회한 차진욱과 이유미는 톰과제리 케미를 시작으로 역대급 커플 호흡을 자랑하며 알콩달콩 달달한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수차례 녹다운 시켰다. 쉴 틈 없는 달달한 스킨십은 두 사람의 첫 연애를 한층 더 러블리하게 만들어주는 일등공신으로 자리매김했다.
'애타는 로맨스'의 네 주인공들은 빛나는 비주얼로 안구정화를 선물할 뿐만 아니라 멜로 장인으로 거듭날 만큼의 캐릭터 소화력과 감정 열연까지 선보여 몰입도를 높이는데 성공했다. 이에 한 번 보면 헤어나올 수 없는 드라마로 보는 이들을 홀린 것. 또한 개성 있는 캐릭터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며 재미를 불어넣은 조연들의 활약은 배우들의 찰떡 호흡을 만들어내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한편 '애타는 로맨스'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드라마 피버를 통해 해외 120여 개국에 동시 생방송 되며 해외 팬들을 사로잡아 Weekly Top 10의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대만에서는 아이치이(iqiyi) 2017년 한국 드라마 유료 콘텐츠 다운로드 1위, kktv 한국 드라마 1위를 기록했으며 조만간 일본 DVD 판매와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 = OC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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