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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오는 6월 8일 컴백한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31일 발표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지드래곤의 컴백 티저 이미지와 함께 6월 8일 오후 6시 새 앨범 발표를 알렸다.
앞서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는 SNS에 직접 지드래곤의 새 앨범 믹싱 작업 사진을 올리며 '매우임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감각적인 느낌의 티저에는 지드래곤의 본명 '권지용'이 손글씨로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006년 빅뱅으로 데뷔한 이후 끊임없이 파격에 파격을 보여주며 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던 지드래곤은 이번에도 예측 불가능한 모습으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했다.
지드래곤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거친 메이크업과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을 공개하기도 했다.
새 앨범 발표와 함께 월드투어 'ACT III, M.O.T.T.E'를 개최한다.
6월 10일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투어는 아시아 3개 도시(마카오, 싱가포르, 방콕), 북미 8개 도시(시애틀, 산호세, 로스앤젤레스, 휴스턴, 시카고, 마이애미, 뉴욕, 토론토), 오세아니아 4개 도시(시즈니, 브리즈번, 멜버른, 오클랜드), 일본 3개 도시(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돔 투어 등 총 19개 도시에서 개최되며, 추후 개최도시가 추가될 예정이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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