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롯데 자이언츠는 2일부터 열리는 kt와의 사직 홈 3연전에 밀리터리 시리즈를 개최한다.
밀리터리 시리즈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초대해 시구행사를 열고 컨셉에 맞춰 응원단과 전광판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2일에는 부산지방병무청과 연계해 병역 명문가 초청 시구행사를 연다. 시구자로 나서는 구자웅(남, 61세) 씨는 현재 부산지방병무청 정책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3일에는 부산산지방보훈청을 통해 염영진(남, 90세), 김상순(여, 83세) 부부를 초청해 시구행사를 갖는다. 이들 노부부는 모두 6.25전쟁에 참전한 국가유공자다.
이날 야외광장에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사랑큰나무 배지를 무료로 배부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4일은 육군 제 53사단 장병 500명을 초청해 야구관람을 지원하며, 류종하 농소 1동대장이 시구자로 나선다.
한편, 새롭게 선보이는 밀리터리 유니폼도 이번 시리즈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선수단은 2일과 4일 경기에 밀리터리 유니폼을 입고 나선다.
[롯데 밀리터리 유니폼.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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