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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듀얼' 김정은이 2년만에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OCN 주말드라마 '듀얼'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정재영, 김정은, 양세종, 서은수, 이종재 감독이 참석했다.
김정은은 2015년 드라마 '여자를 울려' 이후 2년 만에 드라마로 컴백한 소감에 "2년이라고 하니까 비로소 2년인 걸 깨달았다. 나는 활발하게 활동을 해왔던 여배우 쪽에 속한다고 생각하고 기회가 되면 자주 좋은 작품에 참여하고 싶은데 일단 시집을 갔다. 그러면서 어영부영 1년이 갔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정은은 "그러다가 좋은 작품을 만났다. 말랑말랑한 사랑 이야기에 너무나 익숙해있다가 한 가지만 하는 것에 매너리즘을 느낄 때 빨리 진행되는 수사극이라서 좋았다"라고 전했다.
'듀얼'은 선과 악으로 나뉜 두 명의 복제인간과 딸을 납치당한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복제인간 추격 스릴러다. 오는 6월 3일 밤 10시 첫 방송.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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