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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듀얼' 김정은이 배우라는 직업에 대해 언급했다.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OCN 주말드라마 '듀얼'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정재영, 김정은, 양세종, 서은수, 이종재 감독이 참석했다.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김정은은 "영화 찍은 지가 좀 돼서, 2011년 '식객: 김치전쟁'이 마지막인 것 같다. 절대 영화를 안 찍겠다는 것은 아닌데 불러주는 데가 별로 없어서 슬프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정은은 "우리는 다분히 선택을 받는 직업이다. 누군가가 제의를 해주셔야 하니까, 그 운이 있는 것 같다. 내게 오는 것도 축복이고 놓치지 않는 것도 배우의 노력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작품이 있으면 망설이지 않고 선택한다"라고 전했다.
'듀얼'은 선과 악으로 나뉜 두 명의 복제인간과 딸을 납치당한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복제인간 추격 스릴러다. 오는 6월 3일 밤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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