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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채널A가 신규 예능 프로그램을 방송 전 온라인을 통해 공개한다.
31일 채널A 측에 따르면 신규 멜로 예능'러브라인 추리게임 – 하트시그널'(이하 '하트시그널')이 온라인 시사회를 연다. 이번 '하트 시그널' 1회 온라인 시사회는 다음 카카오TV에서 독점 진행하며, 방송 이틀 전인 31일 밤 11시 11분부터 방송된다.
'하트시그널'은 일반인 청춘 남녀 6명(장천 서주원 강성욱 서지혜 김세린 배윤경)이 서울 시내의 한 셰어하우스에서 한 달간 함께 지내며, 서로를 탐색하고 마음속에 숨겨진 시그널을 찾으면서 러브라인을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으로 2049 세대의 젊은 시청자를 겨냥했다. 이에 젊은 시청자들을 위해 방송을 앞두고 온라인 시사회를 마련한 것.
이번 시사회의 관전 포인트는 청춘 남녀들이 펼치는 사랑의 시그널과 예측단의 '썸' 추리 열전이다. 예측자들(윤종신 이상민 신동 김이나 심소영 양재웅)은 청춘 남녀 6인의 눈빛과 행동을 읽고 추리하게 된다.
긴장감의 하이라이트는 청춘 남녀들의 문자 전송 시간이다. 마음에 드는 이성 1명에게 하나의 문자를 보낼 수 있고, 예측자들은 누가 누구에게 문자를 보냈을지 추리한다. 결과는 2일 밤 11시 11분 첫방송 되는 '하트시그널'에서 공개된다.
채널A 측에 따르면 '하트시그널'의 방송 시간인 금요일 밤 11시 11분에는 다양한 의미가 담겨있다. 먼저 이성과 연애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간대인 '불금'을 상징한다. 수비학(數秘學)에서는 11시 11분이 '우연의 일치'를 뜻하기도 한다고. 또 '혼자', '개별' 혹은 '처음', '시작'의 의미가 담긴 '1'이 모인 것은 개별적 자아가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는 설명이다.
[사진 = 채널A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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