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윤욱재 기자] KIA의 선두 질주가 쾌속 페달을 밟고 있다.
KIA 타이거즈는 3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5차전을 10-2 대승으로 장식했다.
4연승의 KIA는 2위 NC와의 격차를 5경기 차로 벌리며 쾌속 질주했다.
헥터 노에시가 6⅓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8승째를 따냈으며 안치홍, 김민식, 로저 버나디나가 차례로 홈런을 합창했다.
경기 후 김기태 KIA 감독은 "헥터와 김민식 배터리의 완벽한 호흡으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 노관현의 프로 첫 안타를 축하한다. 5월 한 달간 선수들이 고생 많았다"라고 말했다.
SK와의 4대4 트레이드로 KIA에 합류한 노관현은 9회초 우전 안타로 프로 데뷔 첫 안타와 타점을 동시에 기록했다.
[김기태 KIA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