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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짜 왕 이선(엘)과 한가은(김소현)이 마주쳤다.
31일 밤 MBC '군주-가면의 주인'(극본 박혜진 정해리 연출 노도철 박원국) 13, 14화가 방송됐다.
이선의 태항아리를 가지러 궁에 들어간 가은은 이선과 마주치게 됐다. 가은은 천민 이선이 진짜 왕인 줄 알고 "전하를 기억한다"고 말했다.
이선은 마음속으로 "아가씨 저 이선입니다. 아가씨와 어릴 때부터 함께 자란 이선입니다"라며 애만 태웠다.
가은이 돌아간 뒤 이선은 "아가씨가 왜 여기 있는지 알아보라"고 지시하고, 가은은 "내 아버지 죽음 같은 건 기억도 못 할 거야"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선은 "한 번만 볼 수 있다면 만나서 내가 이선이라 말하고 내 마음을 전할 수 있다면 그 한 번으로도 평생을 버틸 수 있을 것 같구나"라며 수하에게 기회를 봐 가은을 데려오라고 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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