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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오승환이 2경기 연속 경기를 끝냈다. 아울러, 한미일 통산 900탈삼진의 금자탑도 쌓았다.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의 홈 4연전 최종전에 마무리투수로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13번째 세이브를 챙겼다.
전날(1일) 4경기만의 등판서 세이브를 올린 오승환이 2경기 연속 경기를 끝내기 위해 마운드에 올랐다.
2-0으로 앞선 9회초 4번타자 애드리안 곤잘레스를 첫 타자로 상대했다. 초구 스트라이크와 파울 이후 내리 볼 3개를 던지며 위기에 몰렸지만, 바깥쪽 꽉 찬 93마일 포심패트스볼로 루킹 삼진을 잡았다. 이 삼진은 한미일 통산 900번째 탈삼진이었다.
두 번째 타자 체이스 어틀리에겐 볼카운트 2B2S에서 체인지업을 던지다 우전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흔들리지 않았다. 야스마니 그랜달을 94마일 포심 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고, 오스틴 반스 역시 직구를 활용해 유격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경기를 끝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종전 2.88에서 2.77로 낮아졌다.
세인트루이스는 오승환의 활약에 힘입어 다저스를 2-0으로 꺾고 최근 2연승과 함께 홈 4연전을 2승 2패로 마무리했다. 시즌 26승 25패. 반면 다저스는 2연패에 빠졌다. 시즌 성적은 33승 22패가 됐다.
[오승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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