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걸작 애니메이션 ‘아키라’의 오토모 가츠히로 감독이 새로운 버전의 실사영화 제작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경제전문지 포브스와 인터뷰에서 “나는 ‘공각기동대’ 실사영화 버전을 보지 못했다. ‘아키라’의 애니메이션 버전은 이미 끝난 상태다. 누군가 ‘아키라’와 함께 새로운 것을 하고 싶다면 나는 괜찮다”라고 말했다.
워너브러더스는 2002년 ‘아키라’ 판권을 획득했다. 그동안 수많은 작가, 감독, 프로듀서가 거쳐갔다. 2008년 당시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프로듀서로 관심을 보였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도 연출 물망에 오른 적이 있다.
최근엔 ‘겟 아웃’의 조던 필레가 감독 후보에 올랐다. 조던 필레는 “나는 오리지널 프로젝트에 집중하고 싶다”며 ‘아키라’ 연출 제안을 거절했다.
‘아키라’(1988)는 묵시록적 SF의 극치로 평가받는다. 네오도쿄라는 혼란스러운 미래에서 카네다라는 10대 오토바이 갱의 일원이 가장 친한 친구였던 테츠오가 수백명을 죽일 수 있는 살인적인 텔레파시 능력을 갖게 됐다는 것을 알게된다. 그는 테츠오보다 더 강력한 텔레파시 능력자 아키라를 찾기 위한 반정부 테러리스트에 가담한다.
어떤 감독이 ‘아키라’ 실사영화 메가폰을 잡을지 영화팬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사진 제공 = ‘아키라’ 포스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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