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김종국 기자]카타르전을 앞둔 축구대표팀의 슈틸리케 감독이 탈압박을 강조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2일 오전 파주NFC에서 진행된 대표팀 훈련에 앞서 오는 14일 카타르를 상대로 치르는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8차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카타르전에 소집되는 선수 중 일부는 지난 29일부터 파주NFC에서 조기 훈련을 소화하며 이번 경기를 대비하고 있다. 한국은 4승1무2패(승점 13점)의 성적으로 A조 2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카타르전에서 승리하지 못할 경우 조 3위로 추락할 가능성도 있다.
슈틸리케 감독은 "국민들이 믿어주시고 힘을 주신다면 잘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역시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야 할 의무가 있다. 국민들이 힘을 실어 주신다면 좋은 경기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다음은 슈틸리케 감독과의 일문일답.
-조기소집 훈련의 효과는.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모였고 하고자하는 의지와 의욕을 보였다.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 김진수 같은 예는 좋은 예다. 본인의 결혼식이 있었지만 한번도 빠지지 않고 훈련에 참가한 것은 높이 살만한 일이다."
-이번 훈련에서 초점을 맞춘 부분은.
"선수들의 체력과 컨디션을 올리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볼을 가지고 하는 프로그램을 활용하며 선수들의 체력을 끌어 올렸다. GPS데이터를 활용해 컨디션을 체크하며 훈련했다."
-짧은 패스 위주의 훈련을 진행해 왔는데 카타르전에서 드러날 효과는.
"지금까지 우리가 치른 대부분의 경기는 점유율60% 내외를 기록하며 높게 가져갔다. 볼점유를 하면서 빌드업을 하는 과정에서 패스가 짤리면 위험한 역습을 허용한다. 패스를 통한 안정적인 빌드업으로 찬스를 만들어 내는 우리 축구 철학을 유지하는 것을 강조했다. 원터치와 투터치를 통한 빠른 패스 플레이는 현대 축구에 필수적이다. 최근 대다수 팀들은 조직적인 수비와 함께 공간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탈압박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선 빠른 패스가 필요하다."
-카타르전 출사표는.
"국민들이 믿어주시고 힘을 주신다면 잘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역시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야 할 의무가 있다. 국민들이 힘을 실어 주신다면 좋은 경기가 가능하다."
-카타르전을 앞두고 치를 이라크와의 평가전에서 점검할 부분은.
"아직 모든 선수들이 소집되지 않았다. 어제 저녁만 하더라도 황희찬은 소속팀 경기를 뛰었고 주말까지 J리그와 중국 슈퍼리그 경기가 이어진다. 모든 선수들이 소집된 후 몸상태를 확인해야 이라크전 윤곽이 드러날 것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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