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오늘(2일) 대마 혐의 심경 밝힐까…YG "알 수 없어"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빅뱅 멤버 탑이 오늘(2일) 의경 정기 외박을 마치고 근무지로 복귀한다. 과연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낼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탑은 2일, 3박 4일간의 휴가를 마치고 서울 강남 경찰서로 귀대한다. 이날 오후 6시 이전까지는 근무지로 복귀해야 한다.

휴가 기간 대마초 흡연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가 알려지면서 논란의 중심에 선 탑. 강남 경찰서 앞에는 벌써부터 취재진이 몰려 있는 상황이다.

과연 그가 이와 관련 입장을 밝힐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탑이 심겸 고백을 할 것이라는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지만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탑이 언제 복귀할지, 입장을 전할지에 대해서 확인이 어렵다. 전달받은 바가 없다"고 말했다.

탑은 지난해 10월 서울 용산구에 있는 자택에서 20대 초반 여성과 함께 세 차례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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