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김종국 기자]손흥민(토트넘)이 카타르전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손흥민 등 대표팀 선수단은 2일 오전 파주NFC에서 훈련을 소화하며 오는 14일 열리는 카타르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8차전 원정경기를 대비했다. 대표팀 선수단은 3일 UAE로 출국하는 가운데 카타르전을 앞두고 이라크를 상대로 한차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손흥민은 훈련을 마친 후 "개인 돌파를 많이해야 하는 상황이 있을 수 있다. 1대1 돌파 등을 해야 골을 넣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점을 준비했다"며 훈련 내용을 전했다.
이날 훈련을 마친 후 기성용(스완지시티)과 함께 프리킥 연습을 따로 진행한 손흥민은 "언제라도 기회는 올 수 있다. 준비를 하지 않았을 때는 기회가 왔는지도 모른다"며 "세트피스는 중요하다. 골을 쉽게 넣을 수도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그 동안 손흥민은 대표팀 경기를 위해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맞춘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며 유럽과 아시아를 오가는 장거리 이동을 해야 했다. 반면 이번 카타르전을 앞두고는 소속팀의 2016-17시즌이 끝난 상황에서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며 경기를 대비하고 있다. 이에 대해 손흥민은 "상당히 기대된다. 시즌이 끝났지만 몸상태는 유지하고 있다. 중동으로 이동한 후에도 연습경기가 있다. 준비를 잘하면 경기장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나타날 수 있다. 파주에서도 5일 동안 강도 높은 훈련을 했고 그런 점들이 우리에게 좋은 방향으로 되돌아왔으면 좋겠다"는 의욕을 보였다.
대표팀이 파주NFC에서 훈련을 진행한 2일에는 대표팀 동료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의 결혼 소식이 있었다. 또한 절친 김진수(전북) 역시 지난 31일 결혼식을 올리기도 했다. 이에 대해 손흥민은 "동원이 형에게 축하한다는 말을 전했다. 결혼을 하고 하나의 가정을 만드는 것은 좋은 소식"이라면서도 "아직 나는 결혼에 대한 생각은 없다. 지금 처럼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인생에서 한번 뿐이고 아직은 결혼보다 축구에 집중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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