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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일하고 일하면 빵이 됩니다"
가수 수란은 2일 오후 6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첫 미니앨범 '워킹'(WALKIN) 타이틀곡 '1+1=0(Feat. Dean)'을 공개했다.
피처링을 맡은 딘이 작사-작곡-편곡까지 도맡아 선사한 이 곡은 메인 기타리프에 변주되는 드럼이 포인트인 미니멀한 힙합 트랙이다.
캐치한 리듬 위에 날카로운 듯 섹시한 수란의 목소리가 얹어져 유쾌하다. 어느새 손가락을 까딱까딱 하면서 듣게 된다. 치열하게 살고 있는 현대의 우리의 삶을 짚었는데, '1+1=0'이라는 타이틀은 일하고 또 일을 더하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는 뜻을 명료하게 나타냈다.
노래 중간 등장하는 딘의 목소리가 이 곡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어 준다. 수란과 딘의 목소리가 묘하게 어우러지며 그 장난스럽게 통통 튄다.
뮤직비디오 역시 재기가 넘친다. 출근 및 업무 스트레스로 힘겨워 하는 한 여자가 등장하는데, 입을 오므려 붕어처럼 만드는 모습을 여러 차례 노출시켜 묘하다. '일에 일을 더하는' 모습이 감각적으로 표현됐다. 후반부 일러스트레이션이 발랄하다.
이번 수란의 첫 미니앨범에는 '1+1=0'을 비롯해 히트한 '오늘 취하면', '워킹', '쩔쩔매죠', '해요' 등 총5곡이 담겼다.
[사진 = '1+1=0' 뮤직비디오 캡처, 밀리언마켓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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