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장하나가 복귀전 첫날 상위권에 자리했다.
장하나(BC카드)는 2일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파72, 6298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7회 롯데 칸타타 여자 오픈(총상금 6억 원) 첫날 버디 6개, 보기 1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장하나는 조윤지(NH투자증권), 홍란(삼천리) 등 10명의 선수와 함께 공동 10위 그룹을 형성했다. 단독 선두 하민송과는 3타 차이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통산 4승에 빛나는 장하나는 지난 5월 LPGA투어 출전권을 반납하고 국내 무대로 전격 복귀해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1번 홀에서 출발한 장하나는 전반 2, 3번 홀 연속 버디로 기세를 높였다. 6번 홀 보기로 잠시 주춤했지만 8~9번 홀에서 다시 버디를 잡아 전반 홀에서만 3타를 줄였다. 이후 13~14번 홀 연속 버디, 17번 홀 보기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장하나는 경기 후 “설렘과 긴장이 공존했던 하루였다. 5년 만에 OB를 내기도 했지만, 버디 잡으면서 희망으로 바뀌었다. 전체적으로 만족했고 행복했다. 오늘 하루 마무리 잘 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하민송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 6언더파 66타를 치며 단독 선두에 위치했다. 지난 2015년 '보그너 MBN 여자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그는 약 2년 만에 통산 2승에 도전한다.
[장하나. 사진 = KLPGA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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