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이후광 기자] “팀이 이기는 환경을 만들고 싶었다.”
두산 베어스는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7차전에서 15-4로 승리했다. 두산은 2연승과 함께 주말 3연전 기선을 확실하게 제압했다. 시즌 28승 1무 22패.
더스틴 니퍼트는 이날 선발투수로 나서 7이닝 3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1탈삼진 2실점 호투로 9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와 함께 시즌 7승에 성공했다. 아울러, KBO리그 역대 외인 2번째로 개인 통산 1000이닝 돌파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니퍼트는 경기 후 “오늘 경기 전략도 같았다. 최대한 긴 이닝을 소화하려 했고 팀이 이기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었다. 경기 초반 타자들이 점수를 뽑아줘 편하게 던질 수 있었다. 수비에서도 여러 차례 호수비가 나와 부담이 줄었다”라고 말했다.
1000이닝 돌파, 9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에 대해선 “1000이닝은 전혀 몰랐다. 9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도 특별한 기록은 아니다. 야구는 나뿐만 아니라 동료들과 함께 하는 것이기 때문에 퀄리티스타트보다는 팀 승리에 힘을 보태고 싶을 뿐이다”라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더스틴 니퍼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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