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장충 윤욱재 기자]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체코전에서 역전승을 거둔 배경에는 이강원의 깜짝 활약도 있었다.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은 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 2그룹 체코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정지석이 19득점으로 맹활약했고 이강원이 17득점으로 팀에 보탬이 됐다.
경기 후 이강원은 "정규시즌보다 대표팀 경기가 더 떨리더라. 감독님과 코치님, 그리고 선수들이 많이 도와줘서 긴장을 풀고 잘 할 수 있었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강원은 이날 공격이 잘 이뤄진 부분에 대해 "원래 생각을 하면서 때리는 스타일이다. 오늘은 생각을 하면서 때리는 것보다 볼이 오면 바로 때린다는 느낌으로 자신감 있게 했다"라고 자신감 있는 플레이로 맞섰음을 말했다.
이강원은 잠시 벤치로 물러나 경기를 지켜보기도 했는데 오히려 그 시간이 자신에게 도움이 됐다. 이강원은 "밖에 나갔던 시간이 좋았다. 대표팀이 처음이기도 하고 밖에서 (최)홍석이 형이 어떻게 하는지 지켜보면서 머리를 식힐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덕분에 들어가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강원이 2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7년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2그룹 '한국과 체코'와의 경기에서 스파이크를 강타하고 있다. 사진 = 장충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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