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송대관과 김연자 매니저가 폭언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는 송대관과 김연자 매니저의 폭언 논란을 파헤쳤다.
이날 가요계 선후배인 송대관과 김연자 매니저의 대립으로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4월 24일 한 가요 프로그램 녹화가 끝난 뒤 송대관과 김연자 매니저가 마주치면서 사건이 발생됐다.
두 사람은 김연자의 인사 문제로 서로가 폭언과 욕설을 했다고 주장했고, 송대관은 김연자의 매니저가 먼저 폭언을 했다고 밝혔다.
특히 송대관은 그 충격으로 급성 우울증을 진단받아 언론에 공개했고, 지난 화요일 김연자와 매니저는 반박 기자회견을 열어 송대관이 먼저 시비를 걸고 폭언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한편 송대관은 제작진에 "내가 김연자의 인사를 3년 동안 안 받았다는 게 있을 수도 없는 일이다. 김연자와 나는 아무 감정도 없다"라고 말했고, 김연자의 매니저는 "아니다. 김연자가 송대관이 인사를 안 받자 따라다니면서까지 인사를 했다. 송대관이 먼저 폭언을 했다"라고 반론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