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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김우빈이 투병 중인 비인두암에 대한 정보가 공개됐다.
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별별톡쇼'에서 최영일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셨던 게, 비인두암이 좀 낯설잖냐. 그래서 '이게 무슨 병인가?'였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비인두암은 미간부터 코끝까지를 가리키는 비인두에 악성종양이 발생하는 10만 명 중 1 명이 걸릴까 말까하는 아주 희귀한 병으로, 전조증상은 코피 섞인 콧물, 잦은 코막힘, 청력 저하다. 그런데 문제는 이것을 비염으로 알고 그냥 놔두면 뇌신경을 마비시키기 때문에 아주 치명적인 질환이라는 거지"라고 설명했다.
이에 양지민은 "그러나 초기 단계인 1, 2기에 발견 시 완치율이 70%에 이를 정도로 향후 예후가 좋은 편이라고 한다. 그리고 김우빈의 경우에는 굉장히 초기에 발견한 케이스이기 때문에 충분히 완치가 가능한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TV조선 '별별톡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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