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외국인타자 루이스 히메네스(29)가 결국 전력에서 빠진다.
LG 트윈스는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히메네스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히메네스는 2일 잠실 NC전에서 1루로 전력질주를 하다 발목을 삐끗했다. 결국 왼쪽 발목 부상으로 1군에서 빠졌다.
히메네스는 오는 5일 최종 검진 결과가 나올 예정이지만 일단 LG는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는 것으로 결론을 냈다. 올 시즌 히메네스의 성적은 타율 .276 7홈런 30타점.
LG는 3일 잠실 NC전에 3루수로 양석환을 기용할 예정이며 히메네스의 빈 자리엔 강승호를 등록해 내야 백업을 마련한다.
[히메네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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