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힘이나 스피드가 떨어진 건 사실이다."
넥센 우완 최원태는 올 시즌 생애 처음으로 선발로테이션을 소화한다. 4월에는 3승2패 평균자책점 3.86으로 괜찮았다. 7이닝 2자책 이하 특급 퀄리티스타트도 두 차례 수립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그러나 5월에는 주춤했다. 1승3패 평균자책점 5.46에 불과했다. 6월의 첫 경기였던 2일 고척 두산전서도 3이닝 9피안타 3탈삼진 3사사구 9실점으로 난타 당했다. 5월 21일 kt전 2⅔이닝 9실점을 시작으로 최근 3경기서 11⅔이닝 22자책점을 기록했다.
구위와 커맨드 등 전반적인 경쟁력이 시즌 초반만 못하다. 선발로테이션을 처음 소화하는 투수이다 보니 한 시즌을 소화하는 노하우, 상대 분석을 이겨내는 임기응변능력이 부족할 수밖에 없다. 본인이 이겨내야 할 부분.
장정석 감독은 3일 고척 두산전을 앞두고 "내야수 실수 이후 대량실점으로 이어졌다. 보통 대량 실점하는 투수들이 그렇게 무너질 때가 많다. 그러나 그걸 이겨내는 투수들도 있다. 야수에게만 실수를 물을 게 아니라 투수들도 그런 위기를 잘 이겨내면 야수들도 고마워할 것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장 감독은 "힘이나 평균 스피드가 시즌 초반에 비해 떨어진 건 사실이다. 휴식도 염두에 두고 있다"라면서도 "일단은 한 번 더 등판시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원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