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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오대환이 4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며 아내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3일 방송된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연극 '스페셜 라이어'에 출연중인 배우 이종혁, 오대환,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가 출연했다.
이날 오대환은 과거 연극 '라이어'를 통해 아내를 만났다며 "아내가 당시 기획, 홍보를 하고 있었다. 내가 네번 정도 대시했다"며 "나는 당시 촌놈이었다. 내가 그 당시 여자친구를 만나다면 되게 세련된 친구를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한지) 올해 10년 됐다"며 "아이는 10살, 7살, 5살, 2살 있다. 넷이다"고 답했다.
또 "아내한테 너무 고맙다"며 음성 편지를 전하라고 하자 "내 아내 김경하, 어느덧 결혼한지 10년이 됐는데 그 전에도 얘기했지만 10년 동안 애만 낳고 애 키우느냐고 진짜 고생 많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물론 내가 이렇게 배우로 잘 된건 얼마 안 됐지만 그 전에 많이 힘들었었잖아"라며 "근데 그거 잘 참아주고 다 이겨내줘서 너무 고맙다. 앞으로 걱정하지 말고 열심히 살자. 고맙고 사랑해"고 덧붙였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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