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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송일섭 기자] 소나무 디애나(왼쪽)와 나현이 3일 오후 서울 상암동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드림콘서트' 포토월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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