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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시카고 타자기' 유아인이 전생에서 고경표에게 편지를 보냈다.
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극본 진수완 연출 김철규) 16회(마지막회)에는 전생인 1933년 경성에서 서휘영(유아인)이 신율(고경표)에게 편지를 보낸 모습이 그려졌다.
서휘영은 자결했다. 이어 신율은 목숨을 부지했고 휘영의 편지를 받게 됐다. 휘영의 편지에는 "꼭 살아서 만나자. 아니, 죽어서라도 만나자"라며 "만약 신께서 물으신다면 너희들을 만나 행복했었다고. 혹여 신께서 내게 사느라 고생했다, 어깨를 두드려주시면 부탁해볼거야. 다시 태어난다면 그때도 너희들과 함께 해달라고"라고 전했다.
그의 편지를 본 신율은 대성통곡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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