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NC의 3연승을 이끈 선수는 바로 이종욱(37)이었다.
이종욱은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의 시즌 8차전에 5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NC가 4-3으로 승리하는 결승타의 주인공이었다.
이종욱은 7회초 우전 적시타를 터뜨려 팀에 3-2 리드를 안겼고 7회말 2사 2루 위기에서는 김용의의 타구를 전력질주로 잡아내는 호수비를 선보였다.
경기 후 이종욱은 "나보다 오늘 해커가 너무 고생했다. 너무 잘 던져서 야수들이 해커를 많이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하고 경기에 나갔는데 그런 결과로 나와 기쁘다"라면서 "호수비는 운이 좋았다"고 짧게 말했다.
[NC 이종욱이 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7회초 무사 1.2루 1타점 적시타를 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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