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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정성모가 딸에게 남자친구가 있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3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E채널 '내 딸의 남자들 : 아빠가 보고 있다'(이하 '내딸의남자들')에서 정성모의 딸은 "연애는 언제가 마지막이였냐?"는 소개팅남의 물음에 "한 6개월 넘었나?"라고 솔직히 답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신현준과 이수근은 "그럼 모태솔로가 아니잖아", "6개월 전에 연애를 했었대. 6개월 전에 헤어진 거지 6개월 전에 만난 시간은 모르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정성모는 "뭐? 아니, 쟤..."라며 말문이 막힌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신현준은 "딸의 연애 전혀 감지 못 했냐?"고 물었고, 정성모는 "밖에서 뭘 하든 나한테 솔직하게 말해주길 바랐거든. 그런데 정말 6개월 전에 헤어졌다면 나를 속인 게 있었던 거네"라고 토로했다.
하지만 정성모는 이내 "근데 아직 모르잖아"라고 현실 부정을 했다. 이에 최양락은 "자기가 얘기했잖아 지금. 6개월 전에 헤어졌다고"라고 쐐기를 박아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E채널 '내 딸의 남자들 : 아빠가 보고 있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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