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안병훈(CJ대한통운)이 공동 14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안병훈은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 7392야드)에서 열린 2016-2017 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870만달러) 3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3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중간합계 5언더파 211타로 재미교포 제임스 한, 짐 허먼(미국), 스티브 스트리커(미국), 팻 페레즈(미국)와 함께 공동 14위다.
안병훈은 1라운드서 4타, 3라운드서 1타를 줄였다. 전날 공동 13위서 한 계단 내려갔다. 1~2번홀에서 보기와 버디를 맞바꾼 뒤 4번홀에서 또 다시 보기를 범했다. 7~8번홀, 11번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잡은 뒤 14번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다니엘 서머헤이즈(미국)가 13언더파 203타로 단독선두를 지켰다. 맷 쿠차(미국)가 10언더파 206타로 단독 2위, 버바 왓슨(미국), 저스틴 토마스(미국), 제이슨 더프너(미국)가 9언더파 207타로 공동 3위다.
강성훈은 2오버파 218타로 공동 58위, 최경주(SK텔레콤)은 6오버파 222타로 공동 71위에 머물렀다.
[안병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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