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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곽시양이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종영 소감을 밝혔다.
곽시양은 4일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조국을 위해 싸웠던 주인공들의 열정이 나라를 지켰으며 시대를 초월한 간절한 염원은 아름다운 사랑으로 환생했다"면서 "전생에 맺어진 소중한 인연이 백 년 가까운 세월을 뛰어 넘어 완성된 것은 운명적 인연의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곽시양은 "비록 극중에서는 그들과 맞서는 악역 캐릭터를 맡았지만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서 그들을 응원하고 성공을 기원했다"라며 "함께 고생한 배우들과 스태프, 시청자에게 감사 드리며 내게는 소중한 인연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전했다.
곽시양은 '시카고 타자기'에서 전생의 일경 밀정과 현생의 인기작가라는 두 가지 캐릭터를 연기했다. 특히 악역을 연기하며 다른 주연 배우들과 명암을 이루는 대조적인 존재감을 발휘하기도 했다.
한편 '시카고 타자기'는 3일 16부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사진 = 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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