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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톰 크루즈 주연의 ‘미이라’가 예매율 1위에 오르며 흥행 열풍을 예고했다.
4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이라’는 이날 오후 1시 현재 26.7%로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원더우먼’은 23.7%로 2위를 기록했다.
영화 ‘미이라’는 수천 년 동안 잠들어 있던 절대적 존재, 미이라 아마네트(소피아 부텔라)를 깨워 의문의 추락 사고를 당하고, 죽음에서 부활한 닉(톰 크루즈)이 전세계를 파괴하려는 그녀에 맞서 사투를 벌이는 다크 액션 블록버스터.
기존 ‘미이라’ 시리즈와는 차원이 다른 리부트 작품으로 유니버설 픽쳐스의 시네마틱 유니버스 프로젝트 ‘다크 유니버스’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초대형 프로젝트이다.
‘미이라’가 흥행에 성공하면 이후에 펼쳐질 ‘프랑켄슈타인의 신부’ ‘프랑켄슈타인’ ‘투명인간’ ‘반 헬실’ ‘해양괴물’ ‘울프맨’으로 이어지는 UPI의 ‘다크 유니버스’ 제작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미이라’는 6월 6일 전 세계 최초 한국에서 개봉한다.
[사진 제공 = UPI]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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