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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상수(국군체육부대)가 세계선수권대회 8강에 올랐다.
이상수는 4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2017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남자단식 16강전서 블라디미르 삼소노프(벨라루스)에게 4-0(11-9 11-1 11-3 11-9)으로 완승했다. 이상수는 8강에 올랐다.
한국이 남자단식서 8강에 오른 건 2007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대회서 유승민이 동메달을 따낸 뒤 10년만이다. 이상수는 8강전서 정상은(삼성생명)을 4-1(11-7 13-11 11-8 6-11 11-7)로 물리친 왕춘팅(홍콩)을 상대한다.
한편, 이상수는 정영식(미래에셋대우)와 호흡을 맞춘 남자복식 준결승서는 오시마 유야-모리조나 마사타카(일본)에게 2-3(3-11 11-6 8-11 11-8 3-11 6-11)으로 패배,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상수(왼쪽)와 정영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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