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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보디빌더 김준호를 만났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는 경상북도 영덕군으로 떠난 '여름맞이 몸짱특집' 첫 번째 이야기로 꾸며졌다.
이날 여행은 멤버들의 체지방 측정으로 시작됐다. 첫 체지방과 여행 후반부 결과를 비교해 문어잡이 조업에 나갈 멤버를 결정하게 되는 것.
멤버들의 트레이닝을 도울 선생님으로는 보디빌더 김준호가 등장했다. 자신과 이름이 같은 보디빌더를 본 김준호는 "내가 이 분을 안다. 포털사이트에서 내가 이 분 때문에 검색어가 올라갔다, 내려왔다 한다"고 말했다.
이어 보디빌더 김준호의 몸을 본 김준호는 "역시 이 이름이 노출을 좋아하는 것 같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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