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미완의 거포' 김재율(28)이 1859일 만에 홈런을 쏘아 올렸다.
김재율은 4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와의 시즌 9차전에서 4회말 1사 후 등장해 NC 선발투수 이재학의 123km 체인지업을 공략, 좌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김재율의 시즌 첫 홈런이자 프로 통산 2호 홈런. 2012년 5월 2일 잠실 한화전에서 류현진에게 홈런을 친 이후 1859일 만이다.
[LG 김재율이 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NC의 경기 4회말 2사 NC 선발 이재학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때린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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