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노래 9단 흥부자댁'이 5연승 기록을 달성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선 '노래 9단 흥부자댁'이 쟁쟁한 도전자들을 물리치고 57대 복면가왕으로 발표됐다.
2라운드 첫 대결에선 이하이의 '1, 2, 3, 4'를 부른 '주먹쥐고 노래해 포카혼타스'가 마마무의 '넌 is 뭔들'을 부른 '인터넷 서핑 마니아 서핑걸'에 패해 가면을 벗었고, 가수 웨일로 밝혀졌다.
두 번째 대결에선 이문세의 '그녀의 웃음소리뿐'을 부른 '금관의 왕자 트럼펫'이 태티서의 '트윙클'을 선곡한 '한놈 두시기 석삼 너구리'에게 패했고, 가수 에디킴으로 드러났다.
3라운드에선 서문탁의 '사랑, 결코 시들지 않는'을 부른 '인터넷 서핑 마니아 서핑걸'이 화요비의 '그런 일은'을 선보인 '한놈 두시기 석삼 너구리'에게 졌다. 정체는 가수 길미였다.
가왕 결정전에선 '노래 9단 흥부자댁'이 이하이의 '한숨'을 열창했고, 이어진 결과 발표에선 '노래 9단 흥부자댁'이 가왕으로 발표되며 5연승에 성공했다. 가면을 벗은 '한놈 두시기 석삼 너구리'는 뮤지컬배우 박혜나였다.
'노래 9단 흥부자댁'은 앞서 '여전사 캣츠 걸'로 출연했던 뮤지컬배우 차지연이 세운 5연승과 동률이다. 5연승보다 높은 기록은 '우리 동네 음악대장' 밴드 국카스텐 하현우의 9연승이 유일하다. 이에 따라 '노래 9단 흥부자댁'의 연승 행진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