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NC가 이번엔 9회의 기적을 연출하며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NC 다이노스는 4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9차전에서 6-5로 역전승을 거뒀다.
4연승 행진. NC는 9회초 박석민의 중월 적시 2루타로 5-5 동점을 이뤘고 이호준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6-5 역전에 성공했다. 9회말 등판한 마무리 임창민이 마지막 이닝을 틀어 막으며 19세이브째를 챙겼다.
김경문 NC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치고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집중해 9회에 좋은 역전승을 일궈냈다"라고 말했다.
NC는 오는 6일 마산구장으로 자리를 옮겨 롯데 자이언츠와 주중 3연전을 치른다.
[NC 김경문 감독이 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NC의 경기 1-1 동점이던 4회초 1사 1,2루에서 모창민의 2루타에 역전을 시킨 이종욱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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