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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겟 아웃'(감독 조던 필레 배급 UPI코리아)이 개봉 19일 만인 4일, '컨저링'보다 1일 빠른 속도로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공포 장르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
'겟 아웃'이 파죽지세로 누적 관객수 200만명을 돌파하며 2017년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겟 아웃'은 개봉 3주 차인 4일 '원더 우먼',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등 국내외 쟁쟁한 신작들 사이에서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며 누적관객수 200만 8,757명을 기록, 개봉 단 19일 만에 누적 관객수 2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공포 외화 최고 흥행작인 '컨저링'(최종 관객 수 220만)보다 하루 빠른 속도임과 더불어 '컨저링 2'(최종 관객수 190만), '23 아이덴티티'(최종 관객수 160만), '라이트 아웃'(최종 관객수 110만) 등 공포 외화 흥행작들의 관객수를 모두 뛰어 넘은 수치이다. 이러한 '겟 아웃'의 꾸준한 흥행세는 <컨저링>이 이룬 흥행 성적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귀추를 주목시킨다.
한편 '겟 아웃'은 북미 개봉 직후 박스오피스 1위,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9%를 기록한 바 있다.
[사진 = UPI코리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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