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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효연과 가수 공민지가 '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진행된 JTBC '비정상회담' 녹화에는 효연과 공민지가 게스트로 출연해 "춤도 예술로 인정받아야 된다고 생각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을 제기했다. 특히 이날은 발레의 고장, 러시아에서 온 일일 비정상 대표 스웨들리나가 출연해 주제에 어울리는 다양한 소식을 전했다.
효연과 공민지는 등장부터 비정상 대표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평소 어떤 게스트가 나와도 차분함을 유지하던 독일의 닉과 중국의 왕심린은 "숨도 못 쉴 정도로 떨린다"며 수줍은 팬으로 변신했다. 반면, 일본의 오오기는 "나는 팝핀의 대가"라며 효연에게 춤으로 도전장을 내밀어 웃음을 자아냈다.
효연과 공민지는 "춤이야말로 감정을 표현해내는 종합예술이라고 생각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각 국에서의 춤에 대한 인식도 궁금해 했다. 이에 멤버들은 각 나라 전통춤부터 최신 유행댄스까지 소개했다. 특히 각국의 '댄스머신'에 대해 얘기를 할 때는 자국 대표야말로 최고의 댄싱머신이라며 뜨거운 논쟁을 벌였다는 후문.
'비정상회담'은 5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효연, 공민지.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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