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옥자'의 국내 배급을 맡고 있는 NEW 측이 극장 동시상영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5일 영화 '옥자'의 배급 담당 NEW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옥자'의 개봉방식에 대해서 극장 측과 협의를 해왔고 모두의 이해관계들이 반영되기 어려운 것은 알지만, 가능한 최선의 개봉 방식을 찾으려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관객 분들 입장까지 고려를 했을 때의 최선의 방식을 모색하고 있다. 협의를 해오던 중에 지난달 15일 기자간담회에서 6월 29일 제한상영이 아닌 일반상영 방식으로 개봉한다고 알렸던 것이었다. 극장과 현재까지 논의가 계속 진행 중인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옥자'는 산골소녀 미자가 거대돼지 옥자를 찾기 위한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봉준호 감독과 넷플릭스가 손잡은 콘텐츠다. 국내에서는 전례없는 넷플릭스·극장 동시상영 문제로, 상영 여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넷플릭스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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