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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대립군’이 ‘원더우먼’ ‘캐리비안의 해적:죽은 자는 말이 없다’의 공세 속에서도 개봉 첫 주말 60만에 육박하는 관객을 동원했다.
5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대립군’은 4일 하루 동안 13만 4,745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59만 4,505명이다. 한국영화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대립군’은 6월 호국 보훈의 달과 함께 6월 1일 ‘의병의 날’ 정의당 심상정 대표와의 대담을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이재명 성남 시장과도 6월 6일 현충일 기념으로 성남 시민과 함께하는 시사를 가지며 장기 흥행의 탄력을 더할 전망이다.
이 영화는 1592년 임진왜란, 명나라로 피란한 임금 선조를 대신해 임시조정 ‘분조(分朝)’를 이끌게 된 세자 ‘광해’와 생존을 위해 남의 군역을 대신 치르던 ‘대립군’이 참혹한 전쟁에 맞서 운명을 함께 나눈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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