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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의 공격수 에당 아자르(벨기에)가 훈련 도중 부상을 당했다.
영국 BBC는 5일(한국시간) 아자르가 벨기에 튀비즈에서 개인 훈련을 하다가 부상을 당해 6~8주간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고 보도했다.
벨기에축구협회도 같은 날 공식 SNS를 통해 아자르가 골절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아자르의 부상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유럽예선을 앞두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에겐 악재다. 벨기에는 오는 10일 에스토니아를 상대한다.
이적 시장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지난 시즌 첼시를 리그 우승으로 이끈 아자르는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로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아자르도 긍정적이다. 그는 현지 언론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의 제안이 있으면 고려해 볼 것”이라고 밝혔다.
첼시와의 재계약 여부가 관건이다. 아자르는 현재 소속팀 첼시와 재계약 논의를 시작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장기 부상이 변수로 떠올랐다. 유럽 시즌이 시작되는 8월까지 결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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