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홀로코스트 법정실화를 다룬 ‘나는 부정한다’가 3만 관객을 돌파했다.
5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4일까지 3만 385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지난 4월 26일 개봉한 이 영화는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 손수호 변호사, 심용환 역사작가, 김광진 전 의원, 손석희 뉴스룸 앵커 등 오피니언 리더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나는 부정한다’는 홀로코스트 연구의 권위자 데보라 립스타트(레이첼 와이즈)가 나치의 유대인 학살을 부인하는 역사학자 데이빗 어빙(티모시 스폴)에 맞서 영국 최고의 변호인단과 함께 홀로코스트 진위 여부를 증명해야 했던 세기의 법정 공방 실화를 그린 작품.
이 영화는 역사를 왜곡하려는 악질적인 세력에 맞서 어떠한 어려움에도 지치지 않는 열정과 정성을 담아내 호평을 받았다. ‘진실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통쾌함을 전하는 ‘나는 부정한다’는 일본 위안부, 독도, 세월호 등 진실 규명이 필요한 한국 현실에 희망의 메시지를 던진다는 평을 받았다.
[사진 제공 = 티캐스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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