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오성 측 "'너도 인간이니' 계약 직전, 적극 검토"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유오성이 KBS 2TV 새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로 돌아올 예정이다.

5일 소속사 제이콘컴퍼니 관계자는 5일 마이데일리에 "유오성이 '너도 인간이니' 출연 계약 직전인 상황이다. 적극적으로 보고 있다"며 "좋은 기회를 주셔서 잘 해보려 한다"고 밝혔다.

'너도 인간이니'는 인공지능 로봇이 재벌가의 살벌한 권력전쟁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서강준이 주인공인 로봇 역할로 출연할 예정이며, 김성령이 뇌과학 및 인공지능 분야 권위자로, 남신(서강준)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실행하는 인물을 맡는다. 유오성은 남신과 대립각을 세우는 기획 조정 이사 서종길로 분한다.

한편 '너도 인간이니'는 '백희가 돌아왔다'의 차영훈 PD와 '공주의 남자'의 조정주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올 가을 방송을 목표로 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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